구미상록학교(교장 정태하)는 봄비가 촉촉이 내리는 가운데 제25회 졸업 및 입학식을 조촐하게 가졌다.
통상 졸업 및 입학식은 2월경에 대부분 개최 하지만 구미상록학교는 만학인들 및 학업중단 청소년 또한 대안학교 위탁생들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정규학교에서 졸업 및 입학식을 마쳐야 한다고 한다.
제25회를 맞이한 구미상록학교는 1987년 처음 향토학교라는 야학으로 출발해 1993년 구미상록학교로 교명을 변경, 2008년 경북도 교육청으로부터 대안학교로 지정돼 정규학교에서 적응을 하지 못하는 위기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인성교육을 통해 정규 졸업장을 취득케 하고 있으며 각종청소년 범죄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서 지역 사회에 톡톡한 파수꾼 역할을 하고있다.
이번 졸업 및 입학에는 장보우외 29명이 대안학교를 졸업했으며 박 수빈외 32명이 검정고시를 합격하고 신입생으로는 김 다빈외 25명이 대안학교 학생으로 입학을 하고 임 이랑외 30명이 검정고시 학생으로 입학을 했다. 김용구 기자
현재 까지 구미상록학교는 1,180명의 국가 검정고시 합격생을 배출 하였으며 재학생 최고령 87세의 김 영희 할머니등 총155명이 성인문해반,초등부,중등부.,고등부,대안학교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수업을 받아오고 있으며 2009년 정부가 주관하는 전국 평생학습대상 우수 기관에 선정 되기도 하였다.
또한 2000년부터 김천 교도소와 자매 결연을 맺어 수용자들에게 교정 교화 교육을 통한 갱생 의지를 증진시켜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시켜 명랑한 사회 건설에 이바지함은 물론 검정고시와 평생교육을 통한 사회 교육에 기여하고 있으며 제2의 범죄예방에 앞장서 오고 있다.
이번 졸업식에는 계명대학교 재학중인 배산진외 5명이 구미시장 표창을 삼성전자 구미공장 송 영헌 부장외 5명이 교육장표창을 백 명조외 5명이 김 성조 국회의원 표창을 박 가영 외 6명이 김 태환 국회의원 표창을 정 조훈외 4명이 경찰서장 표창을 김 교혁외 5명이 김천소년교도소표창을 황 영창외 20명이 상록학교장 표창을 받았으며 모두들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졸업식 및 입학식이 진행 되었다.
특히 이날은 구미 참사랑회 회원 10여명이 참석하여 손수 차를 나르는등 봉사를 몸소 실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