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가 예비·신혼부부의 안정적인 결혼생활과 건강한 가정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함께하는 첫걸음’ 프로그램이 지난 9일 첫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과정에는 지역 내 예비·신혼부부 10쌍이 참여했다.프로그램은 결혼 초기 부부들이 겪는 경제적·정서적 고민 해소를 돕고,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1차 교육에서는 재무 전문가 김예슬 예스메이커 대표가 강사로 나서 부부 재정관리와 예산 수립, 경제적 역할 분담 등 실생활 중심의 재무 설계 노하우를 소개했다.오는 16일에는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제스모나이트 오브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체험 활동을 통해 부부 간 소통과 공감 능력을 높이고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참가자들에게는 엽산제와 임신 전 건강검진 쿠폰 등 건강한 임신·출산 준비를 위한 지원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교육 종료 후에는 자조모임과 연계해 지속적인 교류와 정보 공유를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영천시보건소는 올해 ‘함께하는 첫걸음’ 프로그램을 직장인 부부도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 시간대에 운영하고 있으며 기수별 10쌍 규모로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재무교육과 관계 증진 체험을 결합한 실용형 과정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