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올해 말까지 지역 경로당 100여 곳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은 주 1회 경로당을 방문해 농작업과 야외활동이 많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과 결핵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참진드기에 물린 뒤 고열과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으로, 현재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질병관리청은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피부 노출 최소화, 기피제 사용, 귀가 후 샤워와 의복 세탁 등을 권고하고 있다.보건소는 또 결핵 예방을 위해 기침 예절 준수와 정기 검진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있다. 결핵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발견이 늦어질 수 있으며 고령층일수록 조기 검진과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경로당 방문 교육이 어르신들의 감염병 예방 실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감염병 예방 홍보가 필요한 기관이나 단체는 보건소에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