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성동시장과 읍성 일대에서 솔찬누리화랑 봉사단 청소년들은 매월 1회씩 3개월간 환경 정화 활동인 ‘경주성동시장 청소년 플로깅(Plogging)’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주성동시장은 지난달 28일 청소년 및 지도자 등 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성동시장 청소년 플로깅(Plogging)’을 시작 한데 이어 8월까지 3차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환경 보호 실천을 유도하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과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지도자의 안전 교육을 이수한 후, 전통시장 내부 먹거리 골목과 외곽 주차장, 경주읍성 주변 등 월별로 팀을 구성해 플로깅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것에 그치지 않고, 수거한 쓰레기의 무게를 직접 계량해 환경 정화 성과를 시각적으로 확인하게 된다. 플로깅 참여 청소년들에게는 온누리상품권(또는 시장 쿠폰)이 리워드로 지급되며,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 고취를 위해 장보기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ESG(친환경) 실천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도 실시하며, 폐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키링을 경주성동시장 축제시 '환경을 생각하는 솔찬누리 with 플라스틱 키링 만들기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권로욱 경주성동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 시장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로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