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반대회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성주군 도로아래로 추락해 수많은 인명피해가 난 사고 관광버스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상의 내구연한 9년을 꽉 채운 노후 차량으로 확인됐다.
지난 25일 경북도와 경찰 등이 조사한 것에 따르면 숨진 A(53)씨가 몰던 관광버스는 충남 금산에 등록된 전세버스로 출고 후 최초 등록일이 2002년 3월이다.
올해 3월로 내구연한 9년 이었지만 정기검사를 통해 6개월 연장 갱신한 것으로 확인됐고 차량 정밀조사와 운전자 대상의 적성검사여부도 정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입여부는 충남에 소재한 회사가 직영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25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사고 발생 뒤 현재까지 사망자 6명 가운데 A(59)씨 등 3명은 대전으로 이송을 마쳤고 운전사 A(53)씨 등 3명도 이날 오후 1시께 모두 대전으로 이송 했다.
또 사고 후 대구와 칠곡, 성주, 고령, 구미 등 9곳의 병원에 응급 이송된 중경상자들은 현재 6곳의 병원으로 옮겨졌고 22명은 대전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버스운전사 포함 43명 탑승객 가운데 6명은 사망했고 중경상자는 37명으로 이들중 중상자는 14~15명선으로 전해졌다.
25일 현재 사망자 명단 ▲하순근(59·대전 대덕구) ▲송혜정(47·여·대전 서구) ▲배창현(63·대전 동구) ▲김분선(58·여·대전 동구) ▲권순협(49·대전 중구) ▲남범호(53·대전 중구)
이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