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는 지난 9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제26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한울어린이집 유치부 합창단이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노래를 통해 자연스레 안전의식을 배우고, 생활 곳곳에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경북 지역 유치부 10개 팀과 초등부 10개 팀 등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합창단원, 지도교사, 학부모 등 800여 명이 현장을 찾아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울진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한울어린이집 유치부 30명의 합창단은 김미나 지도교사의 지휘 아래 소방대원의 희생과 봉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동요 ‘Red Light’를 선보였다. 어린이들은 풍부한 표현력과 뛰어난 가창력, 완성도 높은 율동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참가한 어린이들은 “친구들과 열심히 연습한 결과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노래를 통해 소방관 아저씨들의 고마움을 새롭게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영순 한울어린이집 원장은“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소방관들의 헌신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아이들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노래를 통해 잘 전달된 것 같다”고 전했다.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자칫 어렵게 느낄수 있는 화재 예방과 재난 대처법을 쉽고 친숙한 멜로디와 가사로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도와 교육적 가치가 매우 크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특히 한울어린이집은 단순히 동요를 외우는 데 그치지 않고, 가정과도 연계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안전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일상 속에서 꾸준한 교육노력을 기울여 왔다.서창범 서장은 “이번 대회가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었을 뿐 아니라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는 의미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땀 흘려 노력한 어린이들과 지도 교사, 그리고 변함없이 응원해주신 학부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