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보훈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달구벌보훈문화제가 대구 도심에서 열린다.대구지방보훈청은 오는 13일 2·28기념중앙공원에서 대구시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대구지부가 주관하는 ‘제13회 달구벌보훈문화제’를 개최한다.달구벌보훈문화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훈의 가치를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대구 대표 보훈문화 행사로 올해 13회째를 맞았다.행사 1부에서는 제50보병사단 군악대 공연과 제2작전사령부 의장대 시범, ‘오늘, 그리고 그날’을 주제로 한 VR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가 펼쳐진다.이어 오후 7시부터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보훈가요제 본선 무대가 진행된다. 본선에 오른 9개 팀이 경연을 벌이며, 가요제 이후에는 제네더질라, 노선, 밀리맥스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행사장에는 군·경·소방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제50사단 501여단의 군 장비 전시와 서바이벌 체험을 비롯해 심폐소생술 교육, 경찰 사이카 체험, 보이스피싱 상담, 제복 체험 등이 마련된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6·25 전사자 유품 및 사진전도 함께 열린다.부대행사로는 지역 플리마켓인 ‘피스로컬 플리마켓’이 낮 12시부터 운영되며, 수익금 일부는 국가유공자 복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김종술 대구보훈청장은 “이번 문화제가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호국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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