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역사와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특별 영화 상영회를 마련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2일부터 14일까지 효자아트홀에서 ‘그날의 기억’을 주제로 한 명작영화 무료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독립운동과 6·25전쟁 등 대한민국의 주요 역사적 순간을 담은 영화를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영작은 뮤지컬 영화 '영웅', 첩보 액션 영화 '암살', 전쟁 영화 '포화 속으로' 등 총 3편이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한 편씩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30분, 오후 6시 30분 등 하루 세 차례 무료 상영된다.첫날인 12일에는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 '영웅'이 관객들을 만난다. 조국 독립을 향한 안중근 의사의 신념과 인간적인 고뇌를 담아낸 작품으로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13일에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을 그린 '암살'이 상영된다. 1930년대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독립군들의 암살 작전을 긴장감 있게 그려내며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긴다.마지막 날인 14일에는 6·25전쟁 당시 포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전투에 나선 학도병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포화 속으로'가 상영된다. 포항을 배경으로 한 작품인 만큼 지역 시민들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상영회는 별도의 예매 절차 없이 선착순 무료 입장 방식으로 운영된다. 다만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좌석이 모두 찰 경우 입장이 제한되며 영화 상영 시작 이후에는 입장할 수 없다.윤성영 포스코 대외협력그룹 계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적 순간들을 영화로 재조명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대한민국의 역사와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