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폐기물 처리 시설 화재 예방과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2026년 폐전지(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펼친다.
최근 2년간 도내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발생한 화재 41건 중 33건(80%)이 폐리튬이온배터리의 혼합 배출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철·아연·니켈·리튬·코발트 등 고부가가치 핵심 광물 회수율을 높인다.
 
이를 위해 폐전지 전용 수거함 설치에 도비를 지원하고, 재활용품 수집 보상금도 연계 증액한다. 
 
각 시·군 및 교육청과 협력해 가정통신문 발송, 반상회보 홍보, 환경교육도 병행한다.
도의 지속적인 홍보 결과 폐전지 수거량은 2021년 약 190톤에서 2025년 약 234톤으로 23% 늘었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폐전지를 제대로 배출하면 대형 화재를 막고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되살릴 수 있다"며 도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