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주발전추진단은 한수원 도심권 재배치 뿐 아니라 경주미래발전을 위해 물꼬를 트고 있다. 지난 25일 동경주발전추진단은 지식경제부 방사성폐기물팀장과 만나 한수원재배치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기위해 추진단 임명장을 받고 지경부로 직행했다. 이 자리에서 동경주발전추진단은 한수원 재배치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했고 한수원 도심권 재배치에 대한 경주시민들의 민의도 정확히 전달했다. 한수원 사장의 월성원전 방문계획이 곧 잡히면 이날 최양식 시장은 한수원 사장과 만나 한수원 도심권 재배치에 대한 의견을 조율하고 동경주미래발전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동경주발전추진단은 한수원 도심권 재배치 부지에 대해서도 3배수 정도 한수원 본사 측에 전달 할 예정이다. 현재 양북면 거리에는 한수원 도심권 재배치에 대한 반대 현수막들은 모두 철거된 상태이고 농번기를 앞두고 큰 집회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 지난 13일 최양식 시장의 한수원 도심권 재배치에 대한 기자회견 이후 경주시민단체들이 경주시청 앞 광장에서 지지 선언이 이어졋고 지난 19일 경주국책사업협력 범시민연합(87개 시민사회단체)대표 및 회원 2000여명은 경주역 광장에서 한수원 본사 도심권 이전 발표 환영 범시민대회를 가졌다. 이날 경주시민단체들이 모여 환영 범시민대회를 개최한 것은 이미 경주시 30여만 인구 중 대부분 민의는 화합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수원 도심권 이전 재배치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던 양북면 비상대책위원회도 한수원 도심권 이전 재배치에 대한 얘기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한수원 관계자는 “한수원 도심권 이전 재배치에 대한 민의가 모아 진 것처럼 보이나 정확한 근거는 없다”며 “정확한 근거는 한수원 도심권 이전 반대 서명을 한 양북면 주민들의 명단과 이들이 다시 찬성한다는 일치한 명단이 있다면 한수원 도심권 이전 재배치에 관해서는 민의가 모아졌다는 근거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일 경주시 경주역 광장에서 시민단체대표 및 시민들이 모여 한수원 본사 도심권 재배치 발표 환영행사를 하고 있을 때 양북면 봉길리 방사능 폐기물 처리장 공사장 앞에서는 주민들이 모여 집회를 가졌다. 이날 양북면 비상대책위원회는 월성 반핵 비대위로 이름을 바꾸고 집회를 했다. 이날 한수원 도심권 이전 재배치 문제는 거론 하지 않았으나 월성 원전 1호기 수명 연장 반대와 방폐장 공사 중단은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주시 한 시민은 “한수원 도심권 이전 재배치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는 없어진 듯 하지만 국가에서 하는 중요도가 높은 사업인 방폐장 공사를 중단하라고 외치는 것은 우회적으로 한수원을 압박하기 위한 전략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대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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