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2026 포송마차'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포송마차는 송도해수욕장의 야간 경관과 지역 먹거리, 공연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야간축제다. 행사 기간 방문객들은 밤바다를 배경으로 포항의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공연을 즐겼다.올해 행사는 지난해 운영 결과를 반영해 먹거리와 공연, 휴게공간을 확대하고 동선과 편의시설, 안전관리 체계를 보완해 운영됐다.행사장에는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한 포장마차형 먹거리 부스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축제 인파가 주변 상가와 음식점으로 이어지면서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시는 현장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교통과 안전,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가격 및 원산지 표시 점검을 실시하는 등 건전한 축제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또 전 구역에 다회용기 사용 시스템을 도입해 친환경 축제로 운영했다.포항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송도해수욕장의 야간관광 경쟁력과 지역경제 활성화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향후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이상엽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포송마차가 송도의 해양자원과 지역 먹거리, 문화공연을 결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 연계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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