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자원봉사센터가 대송면 송동2리를 ‘포항 행복마을 32호’로 선정하고 포스코와 지역 자원봉사단체가 함께하는 대규모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대송면 송동2리에서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행복마을 32호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황명석 대송면장을 비롯해 이동업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 최광열·안병국 포항시의원, 강수창 포스코 기술연구원 제품연구소장과 13개 자원봉사단체 소속 자원봉사자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사업은 포스코 기술연구원 제품연구봉사단이 추진하는 ‘2026 POSCO Change My Town 프로젝트’와 연계해 마련됐으며,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봉사단은 마을회관 앞 공공화단을 정비하고 마을 진입로 보강토에 맥문동과 남천을 식재하는 등 마을 경관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이미용 서비스와 방충망 수리, LED 전등 교체, 돋보기 지원, 자장면 나눔, 제빵 봉사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재능기부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주민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이웃 간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성구 송동2리 이장은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포스코 기술연구원,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기원 포항시자원봉사센터장은 “봉사자들의 정성이 주민들에게 작은 행복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기업이 협력하는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