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오는 17일부터 관내 3989농가를 대상으로 ‘2026년 영양군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올해 지급 규모는 총 23억9340만원이다. 지급 대상 농업경영주에게는 60만원씩 영양사랑상품권 지류형으로 일괄 지급된다.농어민수당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하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목적을 두고 있다.지원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영양군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다. 다만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보조금 부정수급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있는 경우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영양군은 지난 3월까지 사업 신청을 받은 뒤 5월 말 지급 대상을 확정했다.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 지역농협 각 지점에서 본인 확인용 신분증을 지참해 농어민수당을 받을 수 있다.군은 농어민수당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읍·면 홍보와 지역농협 협조 체계를 강화해 미수령 농가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은 올해부터 전 군민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하며 인구소멸 등 지역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며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한 농어민수당 지원도 함께 추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부자농촌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농정을 펼쳐 사람이 돌아오는 활력 넘치는 영양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