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제23회 가정위탁의 날을 맞아 15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2026년 가정위탁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위탁의 의미를 되새기고 보호대상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위탁제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기념식 이후 위탁부모와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울릉도·독도 문화체험이 이어져 국토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후원기관 및 후원자, 위탁부모와 아동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가정위탁사업 발전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위탁부모와 아동에게는 표창이, 후원자 및 아동보호전담요원에게는 감사패가 각각 전달됐다.    경북도개발공사와 전국금속노동조합 포항지부 현대제철지회는 가정위탁아동들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했다.    또 '함께 지킨 우리 독도, 함께 키우는 우리 아이'를 주제로 한 독도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가정위탁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가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위탁가정에서 보호·양육하는 아동보호 제도다.    경북도는 가정위탁아동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양육보조금 지원, 사례관리, 자립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위탁가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내어주고 사랑으로 양육해 주시는 위탁부모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호대상아동이 가정과 같은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위탁 지원을 강화하고, 아동과 가정이 함께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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