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화산면 유성리 1384-2 일원에 조성된 버들마편초 꽃밭이 최근 만개하며 주민과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이번 꽃밭은 화산면이 추진하는 ‘꽃뫼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조성했다. 초여름에 접어들면서 보랏빛 꽃이 넓게 펼쳐져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말까지 꽃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화산면은 그동안 유휴부지와 경작지 등을 활용해 계절별 경관식물을 식재하는 등 생활 속 녹지공간 확충에 힘써왔다. 올해는 화산면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꽃 경관 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버들마편초(Verbena bonariensis)는 긴 개화기간과 군락을 이루는 보라색 꽃이 특징인 여러해살이풀로, 여름부터 가을까지 꽃이 이어진다. 또한 나비와 벌 등 화분매개 곤충을 유인하는 대표적인 경관식물로 알려져 있다.김선미 화산면장은 “주민들이 정성껏 가꾼 꽃밭이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경관 명소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화산면만의 특색을 살린 꽃 경관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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