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어머니회 문경시지회 회원 20여 명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6일 오후 박열의사기념관을 방문해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은 문경이 낳은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박열 의사와 그의 사상적 동지이자 배우자인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삶과 항일투쟁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원들은 기념사업회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박열 의사 추모의식을 시작으로 전시관 관람, 가네코 후미코 여사 묘소 참배, 질의응답 순으로 일정을 진행하며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인물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오점숙 지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회원들과 함께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가인 박열 의사와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삶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기며 나라사랑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대한어머니회 문경시지회는 지난 3월 25일 박열의사기념사업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오는 7월 23일 개최되는 가네코 후미코 여사 서거 100주기 기념식에도 참석해 행사 안내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박열의사기념사업회 서원 이사장은 “대한어머니회 문경시지회의 방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 단체 간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활성화해 독립운동 정신 계승과 지역 역사문화 발전에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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