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호계면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10일 호계숲 일원에서 자연보호협의회 회원과 도움단체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을 실시했다.이날 참가자들은 하천 주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는 제초작업을 펼치며 수생태계 보전과 경관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정화사업은 장마와 태풍 등 집중호우 시 배수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각종 쓰레기를 사전에 제거해 수해를 예방하고 여름철 하천과 숲을 찾는 주민 및 방문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김명순 회장은 “하천변에 흩어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성한 풀을 정리해 깨끗해진 쉼터를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호계, 아름다운 호계’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추장호 호계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정화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자연보호협의회와 도움단체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집중호우 시 하천범람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경관을 개선해 주민들의 소중한 쉼터를 안전하게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호계면 자연보호협의회는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자연보호 캠페인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환경 조성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환경보전 의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