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보건소가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 에볼라바이러스병이 유행함에 따라 해당 지역 방문 자제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세계보건기구는 지난달 17일 에볼라바이러스병 유행과 관련해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을 중심으로 해외 유입 차단을 위한 감시와 대응이 강화되고 있다.에볼라바이러스병은 감염자의 혈액이나 체액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으며, 감염 시 발열, 심한 두통,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잠복기 21일 이내 나타날 수 있다.예방을 위해서는 유행지역 방문을 가급적 자제하고, 야생동물 접촉과 섭취를 피해야 한다.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아픈 사람과의 접촉이나 의료기관·장례식 방문도 주의해야 한다.울진군보건소 관계자는 “DR콩고, 우간다, 남수단, 르완다, 에티오피아 등 중점검역관리지역 방문은 가급적 자제해 달라”며 “부득이하게 방문한 경우 예방수칙을 지키고, 귀국 후 21일 이내 발열이나 복통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1339 또는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