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북본부가 김천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지난 18일 김천시 노인대학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열고 보이스피싱과 메신저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방법을 안내했다.이번 교육은 전기통신금융사기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고령층 피해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 맞춰 마련됐다.교육에서는 가족·지인 사칭형 문자, 기관 사칭형 전화, 대출빙자형 사기 등 실제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주요 수법을 설명했다. 의심 문자와 전화 대처법, 계좌번호·인증번호 미공유 수칙, 피해 발생 시 신고 절차도 함께 안내했다.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보상보험’도 소개했다. 이 보험은 전기통신금융사기로 금전 피해가 발생했을 때 일정 범위 안에서 보상을 지원하는 상품으로, 보험료 부담 없이 무료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올원뱅크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디지털 금융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영업점 방문 안내도 병행했다.김진욱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은 "전기통신금융사기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반복적인 교육과 홍보를 이어가고, 실질적인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