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농업인이 전국 무대에서 디지털 농업 경영 역량을 인정받으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예천군은 호명읍 소재 농가 ‘기남이네’의 김기남 대표가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026 중앙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분야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농업기술박람회와 연계해 열린 행사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농업 경영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디지털 기반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김 대표는 직접 재배한 참깨를 원료로 저온 압착 방식으로 생산한 참기름 선물세트를 라이브커머스 방식으로 소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사장에서는 참기름과 들기름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예천 농산물의 품질과 맛을 직접 선보였다.특히 김 대표는 예천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예천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라이브커머스 및 온라인 마케팅 교육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유통 환경에 적극 대응하며 농산물 판매 채널 확대에 힘써온 점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의 온라인 판매 경쟁력 향상을 위해 SNS 활용 교육과 라이브커머스 실습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정보화농업인연합회와 협력해 비대면 직거래 시장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김기남 대표는 “교육을 통해 온라인 홍보와 판매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예천 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농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예천 농업인의 정보화 활용 능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농업인들이 디지털 유통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 판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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