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준 경북도의원(울진·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농업기계 안전사고 방지 조례안’이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필요한 사항을 체계적으로 규정한 전국 최초의 조례안으로, 고령화와 농촌 인력 부족으로 농업기계 활용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농업인 안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조례안에는 농업기계 안전사고 발생 현황과 원인에 대한 실태조사, 안전교육 및 홍보사업, 농업기계 도로주행 안전관리, 안전장비·안전시설 지원, 고령 농업인 등 취약계층 보호대책,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이 담겼다.경북은 전국 최고 수준의 고령농 비율을 보이는 지역으로, 농촌 인력 부족에 따른 농업기계 의존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농업기계 안전사고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지원 근거가 부족해 제도적 보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김 의원은 “경북 농민의 안전 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중요한 과제”라며 “농업기계 활용이 확대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적 지원도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이 조례안은 오는 26일 제363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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