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체코가 첨단 로봇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 거점을 구축하고 글로벌 협력 확대에 나섰다.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공과대학교(CTU)에서 '한국-체코 첨단로봇산업 협력센터' 출범을 공식 선언하는 이니셔티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센터는 양국 간 기술교류와 공동 연구개발(R&D)을 촉진하고 국내 로봇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체코 산업통상부를 비롯해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프라하공과대학교 등 양국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참석 기관들은 협력 비전과 공동 연구개발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2024년 체결된 양국 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공동 연구과제 발굴, 로봇 전문인력 양성, 기술 실증 및 사업화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또 프라하공대 연구진이 첨단 로봇 기술을 시연하며 향후 협력센터가 추진할 연구 분야와 공동 프로젝트 가능성을 소개했다.협력센터는 앞으로 한·체코 산·학·연 협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유럽 내 로봇산업 협력 네트워크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국내 로봇기업들은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술 협력과 실증,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조영훈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한-체코 첨단로봇산업 협력센터는 양국 간 지속 가능한 기술협력과 공동 혁신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국제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국내 로봇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