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최대 규모 의료산업 전시회인 ‘2026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오는 7월 3~5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21일 대구시에 따르면 디지털·AI 트렌드를 접목한 첨단 의료기기와 수출·투자 상담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메디엑스포 코리아는 350개사가 참가하고 국내외 전문 의료인과 바이오 인재등 3만여명이 결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엑스코 동·서관을 활용해 ‘건강의료산업전’과 ‘대한민국 국제 첨단 디지털 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DMEX·코아디멕스)’, ‘대구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DIDEX)’ 등 3개 행사가 동시 진행된다. 이번 메디엑스포는 지난해 9월 재출범한 ‘AI 바이오·메디시티 대구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 주요 상급종합병원장과 의료계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지멘스 헬시니어스, 삼성메디슨, GE헬스케어 등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도 대거 참가한다.올해 메디엑스포는 기업들의 실질적인 경영 성과와 판로 개척을 위해 ‘스타트업 특별관’, 대규모 투자상담회, 일대일 수출상담회, 일대일 바이오 카라반 컨설팅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전방위로 강화했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스타트업 특별관’은 차세대 유망 스타트업의 릴레이 IR(투자설명회) 피칭과 벤처캐피탈(VC) 초청 강연이 진행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신생 기업의 투자유치와 사업 확장을 위한 실질적인 등용문이 될 전망이다.또 경북대병원, 영남대의료원, 계명대동산의료원 등 대구·경북 지역 30여 개 상급 및 선도병원 구매담당자가 참여하는 대형 병원·보건소 구매상담회를 운영할 예정이다.전시의 전문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5대 보건의료 직능단체의 연수 및 보수교육, 종합학술대회가 전시장 내에서 동시 개최된다. 이어 케이메디허브가 주관하는 ‘KOADMEX 취업박람회’가 함께 열려 바이오·의료기기 분야 청년 인재와 유망 기업 간 일자리 매칭을 주도하고 산업계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기로 했다.서귀용 대구시 의료산업과장은 “2026 메디엑스포 코리아는 단순한 관람형 전시회를 넘어, 대한민국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강국으로 도약하는 거점이자 고부가가치 의료 비즈니스의 실질적인 허브가 될 것”이라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메디시티 대구의 화려한 도약과 혁신을 현장을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6 메디엑스포 코리아’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시치과의사회 등이 공동 주관하며,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부 등 정부 부처가 공식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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