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토지 경계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보다 정확한 지적행정 기반을 구축했다.군은 고산2지구와 대죽지구, 무이지구 등 3개 지구 1408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불분명했던 토지 경계를 바로잡고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와 지적정보의 정확성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지적재조사 측량과 함께 토지소유자 간 경계 협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중재와 주민 의견 수렴이 진행됐다. 군은 현황 경계와 주민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예천군 경계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경계를 확정했다.이에 따라 인접 토지 간 경계가 명확해졌으며, 불규칙했던 토지 형태도 보다 효율적인 형태로 정리됐다. 특히 주민들이 실제 이용하고 있는 마을안길과 도로 현황을 지적도에 반영해 현실과 공부상의 차이를 해소하는 등 토지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예천군은 사업 완료에 따라 새롭게 정비된 지적공부를 작성하고 지적공부와 등기부가 일치할 수 있도록 등기촉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과정에서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조정금을 산정해 지급 또는 징수하는 후속 절차도 추진한다.
장명화 종합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 간의 차이를 해소해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토지 경계 분쟁을 예방하고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지적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