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이 7월부터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교통법규 위반 단속에 나선다.
광역예방순찰대 드론팀과 고속도로순찰대 암행순찰팀이 협업하는 이번 단속은 최근 고속도로에서 다중추돌 등 대형 사고가 잇따르면서 마련된 조치다. 
 
사고 다발 구간인 상주영천선·중부내륙선을 비롯한 전 구간에 드론을 배치해 감시를 강화한다. 단속에 투입되는 드론에는 광학 30배 줌의 4K 카메라가 탑재돼 지정차로 위반, 갓길 통행, 적재 초과, 추락방지조치 위반 등을 집중 적발한다. 
 
경찰 드론은 2024년부터 교통단속 현장에 도입돼 운용 중이다.
경찰은 고속도로 VMS(264개소)와 주요 휴게소 배너(60개), 대구·경북 교통방송 등을 통해 드론 단속 사실을 사전 홍보하고, 7월 전까지는 홍보·계도 기간을 운영한다.
경찰 관계자는 "고속도로 교통법규 위반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드론을 활용한 실효성 있는 단속으로 안전한 고속도로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