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대전환 위원회가 11개 분과위원장 선출을 마치고 민선 9기 도정 공약을 구체화할 정책과제 발굴에 본격 들어갔다.위원회는 첨단과학·투자, 농축산유통, 민생혁신, 복지보건아동 등 11개 분과위원회를 순차적으로 열어 민선 9기 핵심 공약의 실행 방안과 신규 정책과제를 논의하고 있다.분과위원회는 지난 15일 첨단과학·투자분과와 농축산유통분과를 시작으로 19일 민생혁신분과 회의를 진행했으며, 오는 23일에는 복지보건아동분과 회의를 열 예정이다.회의는 대면회의와 온라인 영상회의를 병행해 운영된다. 참석이 어려운 위원은 서면으로 정책 제안을 제출할 수 있도록 해 분과별 논의의 폭을 넓히고 있다.분과위원장은 기획행정분과 하혜수 경북대 교수, 첨단과학·투자분과 김무환 경북 K-과학자, 지역개발분과 이희용 영남대 교수, 복지보건아동분과 이진숙 대구대 교수, 민생혁신분과 전인 영남대 교수, 재난안전분과 고수현 경북대 명예교수, 지방시대정책분과 최철영 대구대 교수, 해양·에너지분과 권혁수 환동해산업연구원장, 환경산림자원분과 정규원 한국산림기술인회 명예회장, 농축산유통분과 하유신 경북대 교수, 문화관광분과 이상규 전 국립국어원장이 맡는다.분과위원회는 현장 전문가인 분과위원들이 정책 방향과 사업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경북도 실·국이 예산과 조직, 인력 등 실행 여건을 검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북연구원은 관련 통계와 국내외 사례 분석을 지원해 정책 완성도를 높인다.위원회는 다음달 초까지 분과별 논의를 마무리한 뒤 분과 간 협의와 조정을 거쳐 민선 9기 정책패키지를 마련할 계획이다. 최종 결과는 다음달 6일 도민보고회에서 발표된다.김성조 위원장은 “위원들의 정책 제언이 민선 9기 경북 도정의 성공과 도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 있게 활동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