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8일 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역 저소득층에 대한 문화격차 해소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문화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공연과 전시, 영화, 도서구입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 문화바우처 사업은 지난해 포인트제로 운영했던 것과는 다르게 문화카드제로 변경했다. 따라서 이용자가 문화카드를 발급받아 공연장과 전시장, 영화관 등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문화카드 발급은 이용자 본인이 직접 문화바우처 홈페이지(www.cvoucher.kr)에 접속, 공인인증서나 핸드폰 인증 통해 신청하거나,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문화카드 이용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으로 14만7000여명이며, 1인당 이용금액은 연간 5만원이다. 이와는 별도로 대구시는 장애 등 자발적으로 문화카드 사용이 어려운 계층을 위해 교통편의 제공, 수화통역, 식사지원 등 찾아가는 서비스, 모셔오는 서비스 형태의 맞춤형 문화바우처 기획사업도 진행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시민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 주목적이다”며 “문화사각지대를 없애고 문화역량 강화와 문화를 누리는 삶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문화바우처사업에 문화카드사업비(국비) 16억3800만원, 문화기획사업비(시비) 3억3700만원 등 총 19억75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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