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족센터가 맞벌이 가정과 다양한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휴일과 야간에도 멈추지 않는 'K보듬' 사업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특히 매주 일요일마다 부모와 지역사회가 돌봄의 주체로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며 '온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공동체 돌봄'을 실천하고 있다. K보듬은 단순히 아이를 맡아주는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부모와 이웃, 지역사회 인적 자원이 직접 돌봄에 참여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지난 21일에도 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주말 릴레이 돌봄 프로그램이 이어져 온 마을이 아이를 키운다는 철학을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다. 구미시가족센터는 이처럼 매주 일요일마다 독서, 놀이, 체험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부모와 자원봉사자, 지역 인적 자원이 번갈아 돌봄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 이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시간에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지역 돌봄망을 구축하고 있다. 도근희 구미시가족센터장은 "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돌봄은 특정 기관이나 한 사람의 책임이 아니라 부모와 이웃,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며 "K보듬은 일요일과 야간 등 돌봄이 가장 필요한 시간에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중 운영되는 공동체 돌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가족센터는 K보듬 사업을 비롯해 가족친화 문화프로그램,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가족상담 등 다양한 가족지원 서비스를 연중 운영하며 지역사회 돌봄과 가족친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가족센터(054-443-05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