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23일 도청 회의실에서 '2026년 상반기 경북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시군, 관계기관, 지원단체 등 13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상반기 정착지원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기관별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또 북한이탈주민의 자립·자활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과 실효성 있는 정착 지원책을 논의했다.
2026년 6월 기준 도내 거주 북한이탈주민은 1155명으로 전국(3만1546명)의 3.7%에 해당한다. 
 
시군별로는 포항시가 가장 많고, 구미시·경산시·안동시 순이다.
김종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따뜻한 포용 문화 확산에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오는 7월 11일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제3회 북한이탈주민의 날(7.14.)을 기념해 경북하나센터·이북5도 경북사무소 공동 주관으로 '한가족 어울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