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열의사기념사업회와 문경시새마을회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 정신 확산과 지역사회 애국정신 함양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박열의사기념사업회와 문경시새마을회는 지난 23일 박열의사기념관에서 나라사랑 정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이날 협약식에서는 박열의사기념관의 건립 배경과 설립 목적, 연혁을 비롯해 박열 의사와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생애와 업적, 연간 주요 행사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양 기관은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협약에 따라 박열의사기념사업회는 문경시새마을회 회원들의 기념관 방문 시 전시 해설과 안내를 지원하고 새마을 가족의 정신교육을 위한 자료 제공 및 회의실 사용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 
 
문경시새마을회는 회원들의 기념관 관람을 활성화하고 박열의사기념관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협약식 이후 문경시새마을회 회원들은 기념관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박열의사 추모의식에 참여하고 전시관을 관람했다. 또한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묘소를 참배한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두 인물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과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김현수 문경시새마을회장은 “우리 지역에 이처럼 뜻깊고 훌륭한 기념관이 있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새마을정신과 박열의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접목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살기 좋은 문경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서원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이사장은 “문경시새마을회와 함께 나라사랑 정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박열의사기념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호국보훈 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하는 산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역 대표 시민단체와 역사기념기관이 손을 맞잡고 애국·보훈 정신을 계승·확산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교육·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역사 의식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