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바이오매스 이용 발전설비 제조업체인 영국 BHSL사가 포항에 공장을 건설한다.
박승호포항시장은 지난 28일 포항실내체육관 귀빈실에서 전국중소기업 CEO 한마음대회 행사 중에 영국 아일랜드 BHSL 아시아 투자단 벤플랜튼단장 일행의 방문을 받고 영일만 항내 부품소재단지내 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 상담을 벌여 상당한 진전을 얻어냈다.
BHSL 측은 포항부품소재전용 공단내 부지 17,000㎡(5,000여평)를 1차로 제공해주면 내년 상반기 중에 공장건립에 들어가겠다는 뜻을 밝혔고 박시장은 사업 계획서와 외투신고 사항 등 제반여건을 빠른 시간내에 검토해 유치를 위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유동상소각(Fludised Bed Combustion) 원천기술 보유업체인 BHSL은 축산분뇨와 계분 등 바이오 메스(bio mass)에서 대체에너지를 뽑아내는 발전설비 제조업체로 내년에 3,000만 달러, 2013년에 2,000만달러 등 모두 5,000만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며 포항에서 생산된 제품을 영일만항을 통해 국내는 물론 아시아전역에 판매할 계획으로 있어 영일만항 물동량 확보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제품 수요처는 국내에는 1천개소, 아시아지역에는 10만개소가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BHSL사가 보유한 원천기술은 미국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상용화됐어 있고 국내에는 하림, 동우마니커 등 관련업체에서 상용화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