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이 지역 관광·쇼핑업계와 손잡고 외래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지난 23일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주관으로 더현대 대구,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 인터불고 카지노 등과 외래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대구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공항에서 지역 쇼핑·레저시설로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는 연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관광객 편의를 높이고 지역 소비를 촉진한다는 취지다.협약에 따라 대구공항은 입국장 인근 홍보부스 운영 공간을 제공하고 공항 내 면세점과 식음료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는 외국인 관광객 전용 쿠폰북 제작과 환대 행사를 맡는다.또 참여 기업들은 구매 금액별 할인권과 웰컴 기프트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관광객들의 지역 방문과 소비를 유도할 계획이다.대구공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제선 이용객 유치 확대와 함께 항공·관광·쇼핑·레저를 연계한 지역 상생 모델 구축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대구공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외래관광객 유치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대구국제공항이 지역 관광의 관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