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 경기가 지난 1일 오전 9시 경기장인 경주실내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이날 개막 첫 예선경기는 남자 58kg과 여자 플라이급 49kg으로, 남자는 아랍에미리트의 모하매드(Mohammad.A)와 모로코의 멜가(Melgha.M)선수, 그리고 여자는 몽골의 체렌(Tseren.O)과 아루바의 린데(Linde.A) 선수의 격돌로 시작됐다. 오전 펼쳐진 두 체급의 예선경기는 남자 17게임 128라운드, 여자 22게임 64라운드 등 총 39게임 192라운드로 막을 내렸으며, 오후 2시부터는 남자 58㎏과 여자 53㎏의 계체가 이루어진다. 특히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는 세계태권도연맹과 경주시의 주최 주관으로, 선수단과 스포터즈 등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전 6일간의 개막을 선포하는 '2011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개막식이 이 경기장에서 개최했다. ○... 이번대회에 참가한 미국선수 및 임원16명 중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로페즈 가문의 마르크 로페즈선수(-74kg)가 참가하고 임원 중에는 3명이 모두 로페즈가문이다. 특히 미국 임원 중 스티븐 로페즈는 지난해 세계태권도 대회에서 -80kg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 오는 6일 오전 10시 +73kg급 여자 경기에 참가할 예정인 아랍에미레이트 공주 세이카 마이타 모하메드 라시드 알 막툼 선수는 폴란드 국가대표선수인 리마르지크 나탈리아선수와 한 판 승부를 겨룬다. 특히 폴란드 국가태표팀은 한국인 강철임 코치가 맡고 있고 태권도를 전파하기 위해 11년 째 폴란드에서 활동하고 있다. ○... 경주시민들과 서포터즈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시민단체와 경주시민들로 구성된 이번 대회의 서포터즈들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형제나 자녀 처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훈훈한 정을 느낄수 있다. 경주시수렵협회 김성태 회장은 칠레선수단의 국내 도착부터 관광버스를 사비로 빌려 선수들의 일정에 불편 없이 봉사하고 있고 부탄선수단을 맡고 있는 경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통역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휴태폰을 모든 선수들에게 빌려 주는 감동을 주었다. 김대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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