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농가 유입을 막고자 고강도 방역활동에 나선다.
도는 산·하천에 인접하거나 영농을 병행하는 방역 취약 양돈농가 34호(7개 시군)를 대상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배수로 정비, 울타리, 소독시설 등을 점검한다.
장마 시작이 발표되면 'ASF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GPS 관제·문자메시지·마을방송을 통해 농가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한다. 
 
침수 시 즉시 방역부서(1588-4060) 신고, 유입 이물질 소독 후 매몰, 물웅덩이 제거, 돼지 이상 여부 수시 확인, 정밀검사 전 이동 제한 등이 주요 수칙이다.
집중호우 이후에는 시군별 전담 소독차량을 투입해 농장 진입로·울타리·주변 도로를 하루 2회 이상 소독할 방침이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장마철에는 빗물·토사를 통한 오염원 유입 가능성이 매우 큰 만큼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침수나 이상 증상 발생 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