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복 울진군수는 26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울진의 백년대계를 세우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4년 동안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날 퇴임식은 민선 8기 군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기념영상 상영, 재직기념패·감사패 증정, 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손 군수는 2022년 제48대 울진군수로 취임한 뒤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을 군정 목표로 지역 발전 기반 확충에 주력했다.특히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울진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이끌어냈다. 신한울 3·4호기 건설 본격화와 맞물려 기업 투자 유치와 첨단 일자리 창출 기반을 다지는 데도 힘을 쏟았다.관광 분야에서는 경유형 관광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에 나섰다. 명품 맨발 걷기길과 힐링 트레킹 코스를 확충하고 파크골프장 조성 등을 추진하며 동해안 휴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였다.복지 분야에서는 노인 일자리 확대와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 운영 등 주민 체감형 복지사업을 추진했다.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소득을 지원하고 소외지역 돌봄 공백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행정 운영에서는 정책의 기준을 군민 체감도와 지속가능성에 두고 군정 현안 해결과 소통 행정에 주력했다.손 군수는 “수많은 위기와 변화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울진군정을 함께 이끌어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 사람의 군민으로서 울진의 발전을 늘 응원하며 지역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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