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과 전세계인의 축제인 2011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1일 개막식을 갖고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 대회는 세계각국 임원 715명과 선수 1040명이 참가했으며 관계자 및 관람객 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일 오후 5시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개막식은 WTF 및 관계자, 일반시민 등 4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년의 화랑정신과 태권도 발상지로서의 경주에서 시작되는 천년의 희망을 주제로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사전행사는 태권도선수권대회 홍보 영상 및 역사문화스포츠 도시 경주 소개 영상, 태권도 정신의 기원인 화랑의 정신을 담은 ‘천마의 꿈 화랑영웅 기파랑전’ 홍보영상 상영으로 개회의 서막을 알렸다. 또 계명대 학생 응원단과 태권무 시범단의 공연이 시민들과 함께 흥겨운 대회 개막 분위기를 이끌었다. 식전행사로는 ‘천년의 기상, 꿈·씨·꽃을 피우다’의 주제공연이 화려하게 열려, 태권도 발상지로서의 경주와 화랑정신을 담은 신라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전 세계 각국 선수단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식행사에서는 태권도선수권 대회기 입장, 각국 선수단 입장 행사, 조정원 WTF총재의 대회사, 최양식 경주시장의 환영사, 홍준표 KTA회장,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최병준 조직위 상임부위원장의 개막선언 및 참가선수를 대표한 선수 선서와 심판 선서로 대회의 공식 일정을 선포했다. 2011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간의 일정으로 남녀 각각 8체급의 경기가 치르지며 5월 6일 폐막식을 가진다. 이번 대회의 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인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WTF조직위, 경주태권도조직위, 서포터즈, 자원봉사, 관계 공무원 등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태권도를 향한 경주의 열정과 천년의 화랑정신을 전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전세계의 이목이 경주로, 세계 태권도 선수권 대회로 모인만큼 남은 일정 기억에 남는 태권도의 올림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대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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