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K-푸드로드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1호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이번 공모에서는 경북 구미를 비롯해 강원 강릉, 충남 공주, 전북 남원, 경남 거제 등 전국 5개 지역이 선정됐다.구미시의 ‘K-Food 페어링 9味 로드’는 구미 대표 미식 자원인 9味를 K-푸드와 연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라면, 치킨, 김밥 등 K-푸드 3대 장르와 라면·푸드·야시장 3대 미식 축제를 청년 문화·창업 생태계와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핵심 거점인 구미 송정맛길에는 게릴라 팝업 페스티벌과 쿠킹 클래스 연계 가스트로 투어가 추진된다. 특화거리 조성과 청년 창업 지원도 함께 진행된다.구미시는 미슐랭 가이드를 본뜬 ‘구슐랭(Gu-chelin)’ 인증제도도 도입할 계획이다.선정 지역에는 3년간 총 30억원이 지원된다. 이 가운데 국비는 15억원이다.경북도는 구미 K-푸드로드를 도내 미식 관광 선도 사례로 육성할 방침이다. 앞으로 권역별 글로벌 K-푸드 미식 관광벨트 구축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음식은 관광객의 만족도를 결정짓는 핵심이자 여행의 동기이고 목적”이라며 “미식 관광을 도정 핵심 과제로 육성해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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