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춘양면 및 물야면 일원에 조성 예정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토지 등 보상업무에 착수해 현재까지 면적대비 93%의 보상금을 집행했으며 최단기간 토지보상 마무리 단계에 있다.
오는 6월 완료예정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의 근간이 되는 중간설계 현지보고회를 지난 14일 춘양면 서벽3리 현장에서 개최했다.
자문위원을 비롯한 관계부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이고 있다.
특히 다음달 2일에는 산림청 주관으로 수목원조성지역 주변 주민들에게 국립수목원(광릉), 아침고요수목원(가평) 견학기회를 제공한다.
수목원 조성사업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주변지역 활성화 모색 방안에 대해 공동의 현안을 찾고자 다각도로 소통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조성사업은 총 면적 5179㏊에 이르는 면적에 방문자 커뮤니티시설, 종자 저장시설, 침엽수원 등 각종 주제원, 기후변화지표식물원, 고산식물원, 전시·교육 및 연구시설 등을 조성, 2014년 완공해 개원할 예정이다.
지구온난화에 대비한 백두대간 산림생태계의 보전연구 및 자연학습 교육장으로 활용해 숲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 인식의 계기를 마련하는 등 봉화군의 새로운 생태휴양 관광지로 부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