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5일 상모사곡동 일원 간판정비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사업 취지와 추진계획을 주민과 상인들에게 설명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상모사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김일수 도의원, 허민근·김춘남 시의원, 상모사곡동 주민협의체 및 지역상인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상모사곡동 일원 간판정비사업에는 총사업비 3억 원(도비 9000만 원, 시비 2억 1000만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사곡역 일원부터 박정희대통령생가 일원까지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노후 건축물 입면을 정비하고 거리와 상권의 특성을 반영한 현대적인 간판을 디자인·설치해 쾌적하고 품격 있는 거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방향과 향후 일정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과 의견수렴이 진행됐으며 시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해 지역 특색을 살린 거리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구미시는 지난 2009년 ‘금오산향토음식문화거리 간판정비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6개 지역의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 건물 외관 정비와 지역 특성에 맞는 옥외광고물 개선을 통해 도시경관을 향상시키고 상권 이미지를 개선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장재덕 건축디자인과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해 상모사곡동의 특색을 살린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로 조성하겠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