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농어촌 작은 학교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해 중학교 '따로 또 같이' 공동교육과정과 고등학교 '배움잇다' 산들·바다캠퍼스를 연계한 경북형 공동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한다.   중학교 과정은 역사 등 이론 교과는 원격으로, 음악·미술·기술·가정 등 실습 교과는 협력 학교 방문 대면 수업으로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이다.    신녕중학교는 이 과정의 연구학교로 지정돼 선도적으로 운영 중이다. 고등학교 과정인 '배움잇다' 산들·바다캠퍼스는 전국 최초의 농어촌 프리미엄 공동교육과정으로, 오는 7월 영양·청송·봉화 지역의 산들캠퍼스와 울진·영덕 지역의 바다캠퍼스를 운영한다.    대학교수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2학점 공동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지역 자연환경과 문화를 교육과정과 연계해 교실을 넘어 지역 전체를 배움의 공간으로 활용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교 규모나 지역 여건으로 학생의 배움이 제한되어서는 안 된다"며 "농어촌 학생들에게도 더 넓고 깊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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