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가 29일 예천 용궁초등학교에서 새로 구축한 이동형 성교육 체험버스를 처음 운행하고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신규 체험버스는 기존 차량의 차령 만료로 운행이 중단된 지 1년여만에 새롭게 도입됐다. 
 
게임형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탑재해 흥미 중심의 체험 교육이 가능하도록 구성했으며, 생명의 탄생·성폭력 예방·양성평등·경계와 존중·건강한 관계 등 5개 주제, 20종의 콘텐츠를 갖췄다.
수소전기버스를 활용한 친환경 설계에 휠체어 리프트 등 안전시설을 갖춘 무장애(Barrier-Free) 공간으로 조성해 장애·비장애 학생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버스는 앞으로 도내 학교를 순회하며 연중 운영된다. 도는 3개 청소년성문화센터를 운영 중이며, 지난해 총 512회에 걸쳐 1만 67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교육을 진행했다.
이치헌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문화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성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