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미래 에너지산업을 선도할 기업을 육성하고자 '경북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에 나섰다.   모집 공고는 1일부터 시작되며, 신청은 13일부터 20일까지 영덕군 영덕읍에 위치한 종합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신규 입주기업 10개사를 선정한다.   신청 대상은 한국표준산업분류상 연구개발업(M70)을 영위하는 기업이나 기관·단체다. 전자부품·통신장비 제조업(C26), 전기장비 제조업(C28),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C29), 전기·가스·증기 공급업(D35) 등 에너지 관련 업종을 함께 영위할 경우 평가에서 가점을 받는다. 입주기업은 기업역량과 사업계획 적정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되며, 8월 중 공유재산 사용허가와 입주계약을 체결한 뒤 9월부터 입주하게 된다.   사용허가 기간은 최초 5년 이내이며, 1회 연장을 통해 최대 10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영덕 신규 원전 유치,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포항 수소환원제철 추진, 울진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기지 조성 등 에너지 분야 사업이 잇따르며 동해안권 에너지산업 구조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경북도는 올해 하반기 중점산업 전환 전략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풍력 중심 산업구조를 수소·원자력·전력망 등으로 확대하고, 종합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산·학·연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김미경 경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영덕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를 중심으로 에너지특화기업 사업화 지원과 전문연구기관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에너지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며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90억원(국비 76억원, 지방비 114억원)을 투입해 조성된 시설로, 부지면적 1만3968㎡, 건축 연면적 8301㎡ 규모에 기업 입주공간과 교육훈련시설, 회의실, 강당 등을 갖췄다.    현재 4개 에너지기업이 입주해 연구개발과 기업활동을 수행 중이며, 이번 모집을 통해 입주기업 간 협력과 기술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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