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개장 예정인 도내 해수욕장 백사장 25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오염도 조사 결과, 모든 해수욕장이 환경안전관리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이용객의 건강보호를 위해 동해안 4개 시군 해수욕장 백사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해수욕장의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납, 카드뮴, 수은, 비소, 6가크롬 등 중금속 5개 항목을 검사했다.
조사 결과 카드뮴, 6가크롬, 수은은 검출되지 않았다. 납은 평균 7.0mg/kg(기준 200mg/kg), 비소는 평균 6.87mg/kg(기준 25mg/kg)으로 나타나 25개 해수욕장 모두 기준치를 충족했다.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은 2016년 검사를 시작한 이후 매년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충족하며 청정 해양 관광지로서의 안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올해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은 10일 경주 나정해수욕장 등 5개소를 시작으로, 11일 포항 8개소, 17일 영덕 7개소와 울진 5개소가 차례로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