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을 마련하기 위해 자신의 조계모집에 들어가 할머니(65)를 둔기로 때려 실신하자, 도망을 간 고등학생이 강도살인미수협의로 구속됐다.
2일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고등학생인 A(15)군과 B(16)군은 4월25일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 A군의 조계모집에 통장을 훔치려 들어갔다, 할머니에게 발각되자 둔기로 머리 등을 마구 때려 실신하자, 도망간 후 다음날 다시 찾아가 현금 100만원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깨어난 할머니의 진술을 토대로 수사를 벌이다 1일 오후 5시 서구 비산동 모 PC방에 있던 이들을 검거했다.
김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