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신장내과 한승엽 교수(사진)가 대한신장학회 산하 신이식연구회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계명대 동산병원은 한 교수가 지난달 27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제26차 대한신장학회 신이식연구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신이식연구회는 신장이식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관련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1999년 출범한 학술단체다. 신장이식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술 교류와 공동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한 교수는 20여 년간 신장이식 연구와 진료를 이어오며 신장학 발전과 이식 환자의 치료 성과 향상에 기여해 왔다. 앞으로 연구회 운영을 맡아 국내 신장이식 분야의 학술 교류와 연구 활성화를 이끌 예정이다.한 교수는 "신장이식 의료기관이 늘어나면서 의료진 간 협력과 정보 공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연구회를 중심으로 학술 교류를 확대해 국내 신장이식 수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계명대 동산병원은 1982년 첫 신장이식 이후 1천600례 이상의 신장이식을 시행했으며,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과 심·신장, 간·신장 동시 이식 등 고난도 장기이식 분야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