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2일 국내에 취업중인 중국인 집에 침입해 240만원을 강취하고, 흉기로 상해를 가한 중국인 서모(27)씨, 장모(26)씨 2명을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했다.
또한 공범 1명에 방모(32)씨에 대해서는 출입국관리소에 출국정지를 요청하고 추적중에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경주시 성건동에 있는 같은 중국인 유모(26)씨 집에 침입해 현금카드를 빼앗아 현금 240만원을 인출하고, 피해자가 신고를 못하도록 흉기로 피해자의 양다리를 찔러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발생 후, 수사전담팀을 편성해 주변 인물에 대한 탐문수사 등을 통해 중국인 서모씨와 장머씨를 각각 검거했다.
박기석 강력계장은 "최근 국내체류 외국인이 증가함에 따라 내국인 및 외국인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3개월간 '외국인범죄 집중 단속 기간'으로 선정하고 외국인범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