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경북대학교와 손잡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 구축에 나선다.수성구는 지난달 30일 경북대학교 자율군집소프트웨어연구센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연계모델 실증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 기반 복합 건강위험 조기 예측 기술을 활용해 예방 중심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이 익숙한 생활 공간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협약에 따라 경북대 자율군집소프트웨어연구센터는 AI 기반 건강위험 예측과 통합돌봄 연계모델 개발, 실증연구 운영, 성과 분석과 기술 지원을 맡는다. 수성구는 실증 대상자 모집과 행정 지원, 현장 의견 반영 등을 담당한다.양 기관은 돌봄 대상자 발굴, 지역사회 돌봄 자원 연계, 기술·정보 교류, 서비스 고도화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년 첨단기술을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 실증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 정부 지원을 받아 3년간 추진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AI와 통합돌봄을 접목한 새로운 돌봄 모델을 만들어 주민들이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