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진 대구 동구청장이 1일 공식 취임하며 민선 9기 동구청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우 구청장은 이날 오전 국립신암선열공원과 충혼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주민과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특히 이번 취임식은 외부 전문 공연팀 대신 주민과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취임식’으로 치러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안심4동 풍물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직원 피아노 연주, 동구 합창단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우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동구 주민이 보내주신 성원과 소망을 가슴에 품고 새로운 첫발을 내딛는다”라며 “주민의 기대를 확신으로 바꾸고, 동구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눈앞의 현실로 구현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낡은 관행에서 과감히 탈피해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치겠다”며 “방향은 구청장이 제시하고 책임은 온전히 지되, 그 성과는 주민과 함께 나누겠다”고 강조했다.취임식 후에는 동구청사에서 직원들의 환영식과 사무 인수인계서 서명식이 진행됐다.    우성진 동구청장은 1959년생으로 영남대 대학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청구중·고 총동창회장과 메가젠임플란트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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