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 대표 특산물인 햇마늘 경매가 본격 시작됐다. 영천시는 이달 31일까지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1시부터 신녕면 장수로 2075에 위치한 신녕농협 마늘경매식 집하장에서 2026년산 햇마늘 경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1일 열린 초매식에는 이날 취임한 김병삼 영천시장을 비롯해 이만희 의원, 농협 관계자, 마늘 생산자단체, 중도매인, 출하 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마늘 거래의 시작을 함께했다.첫 경매에서는 오후 1시 23분 기준 최고가 4950원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2024년 문을 연 신녕농협 마늘경매식 집하장은 현재 영천 마늘 유통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7975톤, 328억 원 규모의 거래 실적을 올리며 지역 마늘 유통 활성화에 기여했다.마늘 경매는 출하예약제로 운영된다.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는 신녕농협 홈페이지 또는 집하장(054-338-9556)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김병삼 시장은 "영천 마늘의 생산과 유통 경쟁력을 높여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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