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구미시 옥계동 원룸 살인사건 용의자를 공개수배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19일 오후 7시25분께 옥계동 모 원룸으로 귀가하는 여성을 뒤따라가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하려다 뒤따라 들어온 남자친구 이모(30)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30대 용의자를 공개수배했다.
서운식 형사과장은 "그동안 범인검거를 위해 원룸주변 탐문수사를 벌였지만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해 시민제보에 의한 공개수배로 수사를 전환한 것"이라며 "사건이 발생한 원룸 일대에 방범용 CCTV가 설치돼있지 않아 수사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신장 172~175cm에 얼굴이 검고 통통한 체격, 'NYPD' 로고가 새겨진 곤색 모자와 EXR 검정색 운동화(265mm)를 착용했던 30대 남자를 알고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구미경찰은 신고자에 대해 비밀보장 및 규정에 따른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